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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후완청의 미모를 오늘 처음 보고 놀라버린 것이었다. 그는 중원제일미라는

표현에 어울리는 여인은 단후완청임을 절감했다. 포장이사비용 흰 구름이

두둥실 흘러가고 있었다. 보며 맥없이 중얼거렸다. 원래부터 사랑하는

사이였지. 내가 건륭문에 갔을 때는 이미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된 뒤였지.

그녀와 난 어차피 인연이 아닌 것이야. 그는 보기 드문 미녀가 다른 사람도

아닌 부하의 아내가 된다니 하늘이 자신을 약올리는 기분마저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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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다가 돌연 기묘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이 부친 몰래 밀통한 남자와 부부가

되게 도와달라고 했다. 소형사무실포장이사 문득 백리웅천의 눈에 기괴한

탐욕의 빛이 스쳐갔다. 반포장이사원룸 임무를 주어 멀리 보내고 자신이

단후완청의 방에 쳐들어가는 장면이 떠오른 것이다. 그는 소스라치게 놀라는

표정을 하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다. 같은 문란한 여인을 단후완청에게

비교하다니 문주란 놈이 이 따위 생각을 하고 있으니 진미문의 장래도 훤하군.

돌렸다. 그날 밤 백리웅천 부부는 건륭문에서 제공한 침소에 들었다. 육상아를

짓이겨댔다.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몸이 되어 버렸다.

경상북도 영천시 북안면 송포리 38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