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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따리를 맡기며 천소기에게 전해 줄 것을 부탁하고 떠난 것이었다. 무공비급을 펼쳤다.

기록한 무공비급이다. 무공이 망라되어 있다. 직접 전수하려 하였으나 노부에게 일이

생겨 그럴 수 없는 것이 안타깝구나. 부디 혈광마록의 무공으로 협행하여 노부가 이

세상에 뿌린 악을 조금이라도 거두어 주었으면 한다. 넘기자 거기엔 정말 이 세상에 있을

만한 거의 모든 무공이 있었다. 포장이사일반이사 기어오를 수 있는 벽호공, 팔이

늘어나는 통비공, 좁은 구멍 속으로 들어가려 할 때 요긴하게 쓰일 축골공은 기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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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보마다 얼굴을 바꿀 수 있는 천고절학인 만변제종술이 있었다. 이삿짐창고 또,

변성술도 있어 얼굴에 맞는 음성을 제각각으로 낼 수도 있었다. 속으로 몸을 숨기거나 땅

속에서 이동하는 방법이었다. 거처에서 혈광마록상의 무공들을 하나하나 익혀 갔다.

이사집센터 관한 한 문외한이었고,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으니 익히기가 무척 어려워

익히는 속도는 매우 더뎠다. 예아연과 학문과 금기서화를 익혔고, 밤에만 익혔기

때문이었다. 시작한 지도 어느덧 일 년이 지나 이제 천소기는 열여섯이 되었다. 열일곱

꽃다운 나이가 되었다.

전라남도 영광군 영광읍 와룡리 5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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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잘 세가들의 자손들과 항주 곳곳을 쏘다니곤 하였는데, 천소기가 온 이후로는 외출을

삼가 반년에 한 번 정도밖에 출타를 하지 않았다. 언제나 그녀의 손에 천소기의 의복이

들려 있었다. 이삿짐창고 부쩍부쩍 성장하고 있는 천소기의 의복이 금방 짧아지곤 하였기

때문이었다. 천소기는 항주부사로부터 인정을 받아 정식 관원이 되었다. 사리사욕을

탐하지 않았으며, 언제나 공명정대하였기 때문에 모든 것을 맡긴 것이었다. 작성하는

문서는 황제가 있는 남경으로 보내졌다. 천소기가 작성한 문서의 필체가 너무도 유려하며

필력이 흘러넘치는데, 대체 누군지 얼굴이나 한 번 보고 싶다는 서찰이 오기도 하였다.

일목요연할 뿐만 아니라 보기에도 좋았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