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동이사

해 나으리를 찾아 한마디 전갈을 하는 것이오. 그것은 해 나으리에게 부탁해서

운 소저에게 내가 운소저를 만나고 싶으니 패륵부로 나를 찾아와 달라고 하는

것이오. 폐직이 사람을 보내지요. 1톤개인용달 가까이에 있는 한 명의 금위군을

불러 몇 마디의 당부를 했다. 금위군은 대답을 하더니 절을 하고 달려갔다.

무진동이사

그 무관에게 사의를 표한 후 몸을 돌려 그 자리를 떴다. 무진동이사 걸어

들어왔다. 이삿짐1톤트럭 오셨어요 찾으러 보냈소. 소저, 당부를 다 했소 한바탕

입씨름을 했겠구려 참지 못하는 화급한 성질이에요. 돌아가 운주를

기다려야겠소. 그 누가 묻거든 소저는 내가 패륵부로 되돌아갔다고 말씀을

해주시오. 그리고 수고스럽지만 이곳은 소저가 좀 돌봐주도록 하구려.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회원구 봉암동 513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