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이사 포천시 소흘읍 2월손없는날

자신도 모르게 손을 내뻗었다. 교구가 그대로 목검추의 품안으로 빨려 들었다.

미색과 춤에 순간적으로 그만 신지를 상실한 것이다. 도서관이사 받아 들였다.

하얀 가슴이 보기 좋게 찌그러졌고, 앙증맞은 젖꼭지가 손가락으로 희롱되기

시작했다. 입에서 묘한 신음성이 흘러나왔다. 사내를 위해 그녀는 이 년 동안

유혹을 거듭했고, 수많은 가슴앓이를 거듭해야 했다. 목검추의 입술이 아래로

미끄러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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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가슴으로 파묻어졌다. 대기업이사업체 너무도 작고 앙증맞은 열매인지라

입안으로 잘 굴려지지도 않을 정도였다. 아래쪽으로 미끄러졌다. 2월손없는날

스치고 급기야 그의 손은 여체의 신비계곡으로 불쑥 침범했다. 아아 드디어 이

사람은 나의 소유가 되는 거야. 듯했다.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있을 뿐이었다.

그의 의식 속으로 묘한 한 줄기의 냉소가 파고들지 않는가. 냉소였다.

경기도 포천시 소흘읍 무봉리 11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