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이사2.5톤

으하하하 사신께서 그토록 찾으려 하셨던 구룡옥패가 이렇게 쉽게 나타나다니,

으핫핫핫 추궁하듯 엽고운을 다그쳤다. 이삿짐5톤 동시에 장한은 몸을 숙여 옥패를

집어 들었다. 다륜 용사의 칼집에서 번개같이 월아도를 뽑더니 그대로 장한을

찔러갔다. 검식의 위력은 평소의 십분지 일도 발휘되지 못했다. 가슴을 다시

주먹으로 얻어맞고는 뒤로 다섯 걸음이나 밀려났다. 칼을 쓰려 한다만 아직 멀었다.

월아도를 낚아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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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하는 순간이었다. 문서보관처리 월아도는 그만 두 동강이 나고 말았다. 장한이

칼을 내던지더니 구룡옥패를 들어 보였다. 충격을 받았다. 구룡옥패는 과거

엽장청이 지니고 있던 물건이다. 쓴 웃음으로 대신했다. 사실은 나도 그것이 무척

궁금하외다. 포장이사2.5톤 보기 전에는 눈물을 흘리지 않을 놈이구나.

전라남도 해남군 마산면 학의리 59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