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장이사 확실히 알아보기

물었다. 그가 묻는 말에 대답을 하지 않고 옆으로 고개를 돌리더니 하낙력과

와격릉에게 두 마디의 서장 말을 했다. 런닝머신이사 그들 두 사람은 대답을

하더니 몸을 날려서는 서옥결이 쓰러져 있는 곳으로 달려가 그녀를 안아

일으켰다. 반짝이며 그들이 하는 양을 주의해 보았다. 두 라마가 중상을 입은

소녀를 안아 올리는 것을 보고는 속으로 약간 어리둥절해졌으며 어떻게 된

영문인지를 재빨리 알아차리지 못했다. 서옥결의 상처를 살펴본 이후 놀라움과

의혹에 찬 시선으로 자기를 바라보았을 때에 속으로 모든 것을 확연히 깨달을

수가 있었다. 암산을 가하려고 한 사람은 옥진자가 아니라 바로 내력이

불분명한 이 소녀였던 것이다.

한 마디 분부를 내리자 하낙력은 가지고 온 알약을 서옥결에게 복용시켰다.

헬스장이사 같이 하는 것도 역시 진인사할 뿐인 것이었다. 이사허가업체

능천우가 백제가 아니라는 사실을 발견하게 되었을 때에 마음 속으로 더욱더

경악하게 된 것이었다. 능천우가 젊은 나이에 그토록 심후한 무공을 지닌데

대해 경악을 한 것이었다. 마음 속의 놀라움과 의문을 억누르고서 물었다.

되뇌어 보고는 입을 열었다.

전라남도 곡성군 삼기면 수산리 57524

즉시 그 말을 받아 대답했다. 아무런 관계도 없소이다. 아파트포장이사

갸웃하며 말했다. 헬스장이사 이건 정말 이상한 노릇이구려. 천하에 이토록

닮은 사람이 있다니. 라마, 당신인 무슨 말을 하는지 불초는 조금도 이해를

하지 못하겠구려. 하지만 나는 한 가지 물어 볼 것이 있소이다 사람들을 모두

다 당신이 죽인 것이오 라마 당신은 이번에 너무 커다란 잘못을 저질렀구려.

그를 보고 그와 같은 표정을 짓게 되었는가를 환히 알게 되었다.

백제의 명을 받아 백제의 신분으로 제후궁에서 나와 서장에서 온 라마들을

상대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 데다가 재차 부친이 과거 그에게 한

이야기와 대조해 보았을 때에 즉각적으로 눈앞의 이 라마가 과거 부친의

참모습을 본 적이 있다는 것을 헤아릴 수가 있었던 것이었다. 얼굴을 무겁고도

엄숙하게 하고서 두 눈에 날카롭고도 매서운 안광을 빛내며 입을 열었다.